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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에서 교류분석의 적용 (자활인의 당당한 나를 찾는 교류분석집단 안내서)

저자 한국교류분석상담학회 이영호, 김민호, 박순조, 김혜숙
발행일 2017년 09월 25일

가격 16,000원
ISBN 979116105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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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수

출판사 공동체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358-39 동문타워 1차 905호 (백석동)
전화 031-920-8305
팩스 031-920-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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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자활사업은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출범과 함께 근로능력을 보유한 빈곤계층의 생계보장과 자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 그동안의 자활사업의 평가는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그중 경제적으로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책임지는 부분에서의 평가는 그리 후하지 못하였다. 이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문제와 자신 삶에 대한 인식과 태도 면에서 변화와 성장을 촉진하는 개입을 소홀히 한 점과 연관이 있다. 일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직접적으로 자신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그 일을 하는 당사자의 삶에 대한 태도와 일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어 있을 경우 그 일은 자신을 더욱 힘들게 하며 옥죄는 시간적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하여 종국에는 그 일에 대한 의미부여를 전혀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본 서의 주 내용인 ‘교류분석을 통한 자활인의 주도적 자기변화 프로그램’은 중앙자활센터 회장을 역임한 정덕규 한국교류분석협회장의 지대한 관심 속에서 시작된 것이다. 인제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연구용역자로 선정되어 ‘자활 참여자 자율성 회복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과정 개발’이 이루어졌고, 이를 실제 참여자들에게 적용하여 효과성을 입증하였다. 이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삶에 대한 부정성, 열등감, 회의감 감소 등 여러 측면에서 교류분석이 갖는 철학과 개념, 이론이 잘 부합된 결과이다. 
  본 서는 몇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우선 국내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고와 정서, 행동적 측면에서 건강성을 회복시키는 교류분석 집단 프로그램을 처음 소개하는 것이다. 둘째, 소개되는 프로그램이 효과성을 직접 확인, 담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자활사업 현장에서 교류분석이론을 공부한 실무자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진행자용 지침서와 참여자들의 워크북을 상세하게 제시하여 적용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활 참여자들의 심리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였고 교류분석이론과 어떻게 부합하는지에 대한 지적 통찰력과 현장 적용 아이디어는 자활사업 실무자와 교류분석을 연구, 적용하는 실천가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식과 공명을 불러일으킨다.
  아울러 교류분석이론 중 인생태도 이론(OK 목장)은 참여자들의 현재 삶의 자세와 방식을 자각하게 한다. 이러한 자세로 생활하는 가운데 다른 동료들과의 관계방식은 성격(자아상태)의 이해와 변화 그리고 의사소통(교류) 방식의 이해와 변화, 인정자극(스트로크) 교환 방식의 이해와 변화로, 자신의 현재 삶 속에 반복되는 어려운 일과 관련되는 각본적 요소와 미해결 과제는 맑은 물 붓기와 재결정 작업으로 연결하였다. 이렇듯 참여자들의 특성을 반영하고 자율성 회복을 위한 교류분석적 내용으로 구성된 구조화된 집단 프로그램은 어떻게 이들을 보다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그동안 교류분석이론은 물론 다양한 심리이론들을 연구, 교육, 적용해 온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다.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개발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마산대학교 김민호 교수와 박사과정에서 학위 취득 후에도 지속적으로 본 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김혜숙, 박순조 박사의 풍부한 경험들이 뒷받침이 되었다. 공저자들이 연구와 세미나, 교육 등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출간 준비를 하는 가운데 교정을 보고 용어를 정리하는 등 꼼꼼히 작업해 나갔다. 용어 중 자활대상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자아를 아이자아로, 재결정을 재결단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저술작업 속에서 여러 가지 오류나 부족한 부분은 전적으로 공저자들의 책임이다. 동학제현의 많은 지적과 충고를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자활사업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참여자들의 보다 성숙된 태도와 자율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은 도구가 되기를 바라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원한다. 최종적으로 공저자분들이 끝까지 성의를 가지고 참여했고 마무리하게 되어 동학 상장하는 기쁨을 가지며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본 저서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김동훈 사장님과 공동체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다시 한 번 이 책이 자활 참여자들이 자신 삶의 의미를 자각하고 보다 자율적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자활사업 현장의 실무자와 교류분석 전문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

2017년 9월. 집필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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