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식지
일상에서의 공감
TA人 회원 칼럼 ( 2024년 6월호 )

김미라
광주북두암지부
광주북구드나듬심리상담센

우리는 바쁘다는 이유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감사를 잊고 살고 있는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매일 같은 생활을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감사에 대해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게 될 수 있다.

오월이 다가올 때 학교에서 꽃들이 강의실로 배달되어 오월 행사를 준비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날부터 스승의 날까지 학생들에게 꽃다발이 계속해서 전해지는 모습을 보며, 일상 속에서 잊고 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꽃다발들이 나에게 가장 따뜻한 위로가 되었고, 나를 통해 일상에서 받고 있는 특별함을 깨닫게 되었다. 평범한 일상에 갇혀 있는 우리가 남들로부터 받는 선물을 통해 더욱 특별함을 느끼게 되었다.

 

 

나에게 보상을 주는 사람으로부터 공감을 느끼는 순간, 나는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다.

 

 

공감이란 무엇일까 

 

공감은 다른 사람의 감정, 상황, 혹은 경험을 이해하고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여 함께 느끼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이 겪는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그에 대한 이해와 동정심이 공감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는 건강,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 스스로의 열정 등 찾기 시작하면 감사할 것들은 아주 작은 것이라도 찾아낼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감사하기를 통해 하루 중 어느 순간, 또는 정해진 시간에 잠시 멈춰서 그 순간에 감사해 본다.

우리 삶의 순간은 그 순간이나 그 순간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알지 못한 채 지나치기 쉽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할 것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면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체의 건강이나 가족의 존재가 새삼 감사하게 느껴질 수 있다.

 

공감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긍정적인 사건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인식해야 한다. 이는 우리가 평소에 너무 당연하게 여기거나 무시해버리는 것들을 다시 발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친구의 도움을 받는 것 등 모든 것에 감사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다.

 

감사 일기를 쓰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매일 몇 분 동안 자신의 경험 중에서 감사할 만한 사건들을 적어보는 것은 우리가 우리 주변의 긍정적인 측면을 더욱 명확하게 보게 해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일상의 작은 것들에도 감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삶에서 감사할 만한 사건들을 적어보는 과정 자체가 우리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고, 주변의 작은 기쁨들을 발견하는 데 도움될수 있다.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상대방은 자신의 노력과 관심이 인정되는 느낌을 받게 되고, 그것이 서로에게 신뢰와 이해를 더욱 쌓아가게 된다. 감사의 말을 전하고 나눔으로써 서로간의 관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할 때, 그들도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들여 함께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로버트 에먼스의 감사 연구 일상에서의 감사 실천법을 통해 한가지씩 이루고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이러한 공감을 실천할 수 있다면 일상 생활에 진정 공감이 아닐까 생각한다.

 

 
  등록일자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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